이강래 후보 측은 13일 최근 이용호 후보 측에서 주장하는 ‘이강래 후보측 추정 식사제공과 후원물품 제공’ 의혹과 관련, 이강래 후보 선거사무실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명명백백 밝히면서 선거관리위원회의 신속하고도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용호 후보측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이강래 후보 측 관계자로 추정되는 순창지역 유력인사의 부인들이 이강래 후보 유세 후 순창읍내 모 식당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강래 후보 측 관계자로 알려진 유력인사가 다량의 후원물품을 장애우 가정에 제공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강래 후보측이 순창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이용호 후보 측이 제출한 자료만으로도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어려워 추가 자료와 함께 소명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이 아직 사건으로 성립되지도 않을 만큼 불충분한 정황과 자료를 가지고, 상대후보와의 연관설을 언급하며 성급하게 보도자료를 배포한 저의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총선특별취재반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