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대농장 형성환 대표가 지난 13일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사과즙 58박스(스파우트 파우치: 어린이용)를 장수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50박스)와 공동육아나눔터(8박스)에 기부했다.

형성환 대표는 “내 아이뿐만 아니라, 장수군에 있는 아동들도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아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장수군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사과즙은 취약계층과 긴급 돌봄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천현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기부를 해주신 삼대농장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과즙은 아동들에게 잘 전달되고 굳은 마음에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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