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 따른 위기 극복 응원 차원에서 협력관계 지자체인 장수군에 마스크 5,000장을 기부했다.

전주기전대학은 장수군으로부터 고용노동부 사업인 ‘장수군로컬JOB센터’를 위탁받아 3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장수군로컬JOB센터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운영 및 일자리 현장 활동을 지원하고 있어 장수군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전주기전대학과 장수군은 상호간 신뢰 높은 산학관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수군의 소식을 접하고 이를 돕기 위해 마스크 지원을 계획했다.

장수군은 이번에 기부받은 마스크를 장수군보건의료원 등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주기전대학 조덕현 산학협력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장수군 취약계층 일자리 문제는 심화되면서 지역경기까지 침체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장수군로컬JOB센터를 통한 일자리창출로 활력을 얻는 장수군이 되도록 대학 협력기관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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