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진 예방 및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방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원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전달했다.

공원구역 내 불바래기 거주민 등 9가구 19명에게 재활용이 가능한 마스크 160개, 손소독제 50개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공원사무소는 또 많은 탐방객이 이용하는 공원 내 화장실을 매일 3회씩 소독하고 있다.

특히 탐방안내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기간’이 해제 될 때까지 운영을 중단하는 등 코로나19 확진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한선희 자원보전과장은 “코로나-19로부터 확진자가 없는 청정 정읍을 지켜나가는데 국립공원이 적극 지원 및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