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연고 합해 30명 출마
지역구 당선 14~17명 집계
비례 오후 5시께 발표 예정
열린민주당 최강욱 당선권

4.15 총선거에서 범전북 출신 후보자들도 대거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전북 지역구가 불과 10석이라는 점에서 전북 출신, 전북과 연고가 있는 이들의 당선은 그만큼 전북의 힘을 배가시켜주는 것이다.

16일 0시 현재 범전북 출신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 또는 유력 인사는 대략 14~17명 선으로 집계된다.

비례대표 당선자는 16일 오후 5시께 정식으로 발표된다.

이번 4.15 총선에는 범전북 출신 인사들이 수도권 지역구와 주요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로 대거 출마했다, 여야 정치권 그리고 지역구와 비례후보를 통틀어 대략 26명이 전북 출신이고 전북과 연고있는 인사까지 합하면 30명 안팎이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이 유력하거나 당선한 것으로 나타난 이들은 다음과 같다.

4선에 도전한 서울동대문갑  안규백 후보와 인천부평을 홍영표 후보 그리고 3선에 도전한 진선미 후보(서울강동갑), 이학영 후보(경기군포)다.

재선 당선자도 내거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진성준(서울강서을), 박용진(서울강북을), 강병원(서울은평을), 유동수(인천계양갑), 김철민(안산 상록을), 소병훈 후보(광주갑) 등이다.

초선에 도전하는 서울 동작을의 이수진 후보는 야당의 거물인 미래통합당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맞붙어 당선이 유력하다.

경기 광명갑과 광명을은 모두 전북 출신이 당선권이다.

광명갑 임오경, 광명을 양기대 두 후보가 동시에 당선되면서 광명은 범전북 출신이 이끌게 됐다.

경기도 고양을의 한준호 후보도 당선이 유력하다.

야권 후보로는 미래통합당의 안산상록갑 박주원 후보 그리고 전주에서도 출마했던 김근식 후보가 서울 송파병에 출마했다.

김근식 후보가 막판까지 당선증을 놓고 경합을 펼쳤다.

야권에선 비례대표 후보들이 많다.

16일 오후 5시께 당선자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미래통합당의 위성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에는 4번 이종성, 5번 조수진, 16번 정운천 후보까지 3명이 당선권에 들었고 18번 이용 후보가 당선증을 받을 지가 관심사다.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로는 2번 최강욱 후보가 당선권에 들었다.

범전북 출신 지역구 출마자 및 비례대표 후보 중 당선권에 들어간 인사는 대략 20명 안팎으로 집계된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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