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4월 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여파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그동안 장애인의 날에 진행했던 거리 캠페인 대신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장애인의 날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기간은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장애인의 날, 장애인 학대와 성범죄를 알게 된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장애인이 주인공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 대한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온라인 퀴즈 이벤트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온누리 상품권 등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김제시 장애인을 위해, 저금통 후원을 하는 12곳의 대표들도 동참한다.

저금통 후원업체 대한민국마트 최호길 대표는“내 주변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나와 다르지 않은데, 아직은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캠페인을 통해서 많은 사람이 장애인에게 관심을 두고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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