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지난 17일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수행할 3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다음 달 6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대표위원에 임실군의회 진남근의원(임실·성수)을 비롯, 그 동안 공직에서 행정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고루 갖추고 있는 조재수, 박상규씨가 위촉됐다.

진남근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결산검사는 집행부에서 작성한 2019회계연도 결산서의 합법성과 정확성을 검사하고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으로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균형개발 등 합리적인 예산편성과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이루어졌는지 면밀히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는 2019년 총 예산현액 566,938백만원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하며, 결산 결과는 오는 6월 중에 열리게 될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쳐 고시될 예정이다.

/임실=김흥배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