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사업장-톱밥돈사찾아
애로청취-지원책 마련 팔걷어

임실군이 올해 가시적인 성과달성과 ΄코로나19΄ 장기화 및 봄철 영농기 민원사항 등 군정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점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조호일 부군수 주재로 이달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핵심사업 151개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추진이 다소 부진하거나 쟁점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한 신속한 후속조치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 극복 대책 마련과 봄철 영농기에 따른 현장 불편사항 해소, 여름철 집중호우 등 우기에 대비한 재해예방 사업장 점검 등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먼저 21일에 실시한 현장점검에서는 임실읍 정월리에 조성되고 있는 귀농플랫폼 및 청년 창업농경영실습농장,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등 귀농・귀촌 관련 사업장을 방문해 귀농귀촌인과 청년들이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잔여 공사의 신속한 마무리를 당부했다.

이어 성수면 삼봉리 톱밥 돈사 농가를 방문하여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톱밥 돈사의 친환경적인 우수성 등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이를 관내 돈사 농가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함께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할 전망이다.

조호일 부군수는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앞두고 신평면 대리에 위치한 오수관촌농협 벼 공동육묘 작업현장을 방문하여 농협관계자와 농민들을 만나 격려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소득보전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군정 주요 핵심사업이 적극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후속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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