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동아리 10곳등 심사 선정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만들것"

김제시는 지역주민의 학습역량 강화와 평생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2020 김제시 평생학습 우수동아리·우수프로그램을 심사 선정하고 총사업비 31,500천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시민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학습망 구축을 목표로 자유로운 학습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동아리 10개, 신규동아리 2개, 우수프로그램 5개를 최종 선정하였으며 우수동아리 부문은 전년도 활동 실적평가와 당해년도 사업 계획평가를 우수프로그램은 사업의 수혜성 등 기관평가와 프로그램 평가로 구분하여 김제시 평생 교육협의회를 통해 심사 선정하였다.

우수동아리 부문에는 실버회원으로 구성되어 마술을 학습하고 지역 내 아동과 소외계층을 위해 마술 봉사활동을 펼쳐온 ’지평선 마술협회‘가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었고 우리 쌀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및 꾸준한 재능 기부활동을 병행한 지평선 쌀빵연구회를 비롯한 10개 학습동아리가 지원을 받게 되었다.

참신한 동아리 발굴을 위해 마련한 신규동아리 부문에는 지평선 서각회와 김제 팬플룻동호회가 선정되었다.

또한, 평생교육 기관 및 비영리법인에 지원되는 우수프로그램 부문에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꿈꾸며 성장하는 청년장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래놀이 교실』’이 선정되었으며,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의 ‘바늘 양지’ 침선 규방 공예 교실’ 등 4개 프로그램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게 되었다.

김제시 평생 교육협의회 의장인 박준배 시장은 ‘앞으로도 김제시민이 더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더 좋은 학습기회를 가질 있도록 평생교육 인프라 확충과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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