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에서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을 알리는 모내기가 실시됐다.

임실군의 첫 모내기는 삼계면 후천마을에 사는 노원종 농가로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해담벼 1.5ha 규모의 벼를 심었다.

23일 신덕면 수반마을에 사는 전안길 외 2농가도 지난해보다 일주일정도 빠르게 1.5ha 규모의 논에 해담벼 모내기를 실시했다.

해담벼는 소비자의 선호도와 밥맛이 좋고 깨씨무늬병에 강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9월 추석 전 수확으로 햅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중․하순경에 본격적으로 이루어져 6월 상순경이면 완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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