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 올해 1분기 관내에서 발생한 해양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망사고 ‘0’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1분기 관내 해양사고는 총 3척 8명이 발생, 전년대비 사고인원이 63%가 감소했으며 구조불능 및 사망사고 피해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내용으로는 사고 선박 3척 모두가 어선이며 사고 원인으로는 운항부주의 2척, 정비불량 1척으로 100%로 인적과실에 의한 사고로 조사됐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지속적 안전관리로 앞으로도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역 특성 맞춤형 순찰을 실시해 해양사고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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