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는 지난 24일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쏠라티 특장차(차량가액 8,400만원)를 지원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 김영천 총재와 관계자, 박준배 김제시장, 최재식 시온회 대표이사장, 강정완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을 비롯한 30여명이 참여하였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외에도 쏠라티 특장차 1대(임실군)와 이동세탁차량(정읍) 1대를 기증하였으며, 전북지구 106개 단위클럽에서 전북지역 14개 시군에 매년 약 40억원 상당의 무료급식봉사, 장학사업, 각종 재난재해 구호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클럽 356-C(전북)지구 김영천 총재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증하는 쏠라티 특장차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중증장애인들이 손쉽게 승·하차할 수 있는 리프트 차량을 지원한 국제라이온스클럽 356-C(전북)지구에 감사함을 전하며, 김제시에서는 장애인콜택시 10대와 생활이동지원센터 차량 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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