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 업체접수 협약식 개최
민관협업 저출산극복 총력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대표 김준수)와 민관협업을 통해,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저 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출산친화 할인가맹점 사업”을  전북  최초로  추진한다.

김제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1개월 동안 관내 가족친화업소 위주로 1단계 가맹점을 공개 모집한 결과 총 32개 업체에서 참여 신청을 하였으며, 지난 23일에는 가맹점 32개 업체를 대표하여 1호점인 “휘게팜(농가형 까페)”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시장, 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 1호 가맹점 대표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되었고, 할인가맹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수행을 위한 기관별 공동 협의 협약서에 양자간 서명 및 현판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협약식에서 “지역사회내 저출산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출산우대정책 확산을 위해 추진된 할인가맹점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김제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친화도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보다 많은 업체들이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할인가맹점 이용대상,은 김제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다자녀가족으로서, 임산부는 신분증과 임산부 수첩을, 다자녀가족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정부24앱)를 제시하면, 이용 금액의 최소 5~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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