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연수원(원장 김학산)은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교직원 연수를 오는 5월 7일부터 추진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연수원은 ‘성찰과 소통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공감 연수’를 기본방향으로 ‘학교변화를 지원하는 미래지향적 연수 운영’에 중점을 두고 올해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3~4월의 연수가 중단된 상태다.

그간 원내 보건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방역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아침마다 열화상카메라로 출근직원의 발열상태를 측정하며, 연수운영시 연수생 질병 및 감염증 예방을 위한 과정운영자 자체 연수도 진행했다.

또한 연수를 재개하며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 (손씻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을 실시하며, 연수시작 전 열화상 카메라를 통과 후 강의실 입실과 종료 후 출입문 손잡이 소독을 매일 실시하는 등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학산 원장은 “아직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상태라는 점을 고려해 철저한 위생관리와 방역을 통해 교직원 연수를 안전하게 운영하겠다”면서 “연수생도 안전수칙을 준수해 감염증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병창기자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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