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미술관은 오는 5월 8일 오후 6시 '뮤지엄 나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DJ와 함께하는 Museum Party를 비롯하여 ’자아의 흔적 찾기‘, ’라이브 페인팅‘ 등 전시 참여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뮤지엄 나이트'는 전시 ‘탈각:break out’ 연계프로그램으로 2019년에도 진행한 적이 있다.

2019년 '뮤지엄 나이트'는 미술관의 색다른 변신을 보여줬다면, 이번에 진행하는 ’뮤지엄 나이트‘는 소통, 친목, 화합에 초점을 맞춘 게 특징이다.

‘소셜 다이닝’ 콘셉트로 진행하며, 참여자가 자유롭게 음식이나 음료를 지참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뮤지엄 나이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전시 참여작가를 만나보고 작품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프로그램 참여자는 매드김(김성빈) 작가의 ‘라이브 페인팅’, 오승한 작가의 ‘자아의 흔적 찾기’ 등 작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주미술관 김호연 부관장은 “'뮤지엄 나이트'를 통해 지역작가를 홍보하는 것과 동시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예술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신청자에 한해 진행하며, 입장 시 체온 측정 및 인적사항 작성,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

자가격리 대상자와 대구 경북 방문자, 유증상자는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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