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형 안정수익 기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미래에셋과 손을 잡고 ‘미래에셋 상생플러스펀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에셋 상생플러스펀드는 글로벌 채권, 국내외 주식, 글로벌 인컴(이자, 배당) 자산에 분산투자해 높은 단기성과를 추구하기보다는 투자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자산배분형 펀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험자산인 주식투자는 망설여지고 정기예금이나 채권형 펀드의 낮은 수익률에 만족하지 못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중위험·중수익(펀드위험 3등급)펀드라고 미래에셋자산운용 서유석 대표는 설명했다.

전북은행은 특히, 국내 최고 운용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협업을 통해 탄생한 상생플러스펀드가 지역민의 투자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높이고 합리적인 금융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 향후 전북은행의 대표펀드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는 전북은행 창구 및 비대면 채널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으며 세제혜택이 주어지는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상품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점에 확인하거나 콜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임용택 은행장은 “전북은행의 판매 보수와 펀드의 운용보수 30%를 기금으로 적립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 및 금융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등에 지원,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전북은행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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