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 최원석 서장은 27일 서신지구대를 방문, 절도검거 유공경찰관 유동연 순경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유 순경은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모 은행에서 피해자가 현금인출 후 현금지급기 위에 놓고 간 지갑을 찾아주기 위해 수일간 CCTV등을 분석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지갑에는 현금 25만원이 들어 있었으며, 범인을 찾기 위해 피해장소와 인근 상가 등을 꼼꼼히 살펴, 피의자가 이용한 차량 번호를 확보해 검거에 성공했다.

최원석 경찰서장은 이 날 “전주시만의 안전과 행복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완산경찰서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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