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다음 달 15일 개최되는 전라북도 소방기술경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기 위해 종목별 선수들이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방기술경연 대회는 재난대응 기술 연마와 체력단련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향상, 직원 간의 기술 교류ㆍ화합으로 역동적인 소방조직을 구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북 소방기술경연대회(5월 15일)는 도내 12개 소방서 대표 선수가 5개 분야 7개 종목 화재진압분야(화재전술, 속도방수) 구조분야(일반전술, 응용전술) 구급분야(응급처치 팀 전술) 개인분야(최강소방관) 조사분야(화재감식)에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특히, 지난해 전북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에서 1위와 근소한 점수 차로 준우승을 한 남원소방서는 “팀원들 간의 단결된 모습으로 지역대회 1위와 전국 대회 입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광수 소방서장은 “소방서 대표로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하며, 자부심을 가지고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훈련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