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5월부터 7월 말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제2회 고창군 농업농촌 3분영화 공모전’을 진행한다.

주제는 고창군의 ▲농업농촌 ▲특산물 및 먹거리 ▲농업문화유산 ▲기타(자연환경, 역사문화유적등) 4개 분야에 대해 3분 분량의 영화(영상)을 접수 받는다.

공모전은 대상 700만원(1팀), 최우수상 300만원(1팀), 우수상 150만원(2팀), 장려상 50만원(2팀), 입선 25만원(4팀) 등 총상금 1500만원 규모로 이뤄진다.

고창군은 오는 8월께 영화제 응모작에 대해 전국민 대상 온라인 인기투표와 전문가 심사, 열린 군민심사단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회 공모전에선 50여편이 넘는 수작들이 접수됐고, 유튜브 등 SNS 노출된 영상의 조회수가 수십만회가 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고창군 관계자는 “두번째를 맞는 농업농촌영화 전국공모전을 통해 전 국민이 유네스코 청정지역 고창군만이 가진 농업·농촌과 뛰어난 자연경관, 관광자원, 농업문화유산 등에 대해 알아가며, 수박, 멜론, 복분자 등 다양한 농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고창군의 브랜드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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