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이동민)는 28일 음주운전 도주 차량 신속 현장대응으로 음주 운전자 검거에 유공이 있는 경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20일 관촌파출소 경위 박동식은 야간에 전주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에 대한 타서 공조 요청에 따라 신속하게 출동, 목 차단 근무 중 음주 의심 차량을 정차시켰으나 도주하는 것을 약 15km를 추적하여 검거하는데 공을 세웠다.

이동민 경찰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진 틈을 타 음주 운전자가 많아지고 이로 인한 음주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음주 운전자는 꼭 검거하여 제2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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