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왕규)가 실시하고 있는 온라인 학습이 개인별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설초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1~2학년 온라인 교육과 함께 전 학년 원격수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부설초는 원격수업관리위원회 협의를 통해 온라인 학습의 전반적인 운영방향 및 학습방법 등을 안내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학생들이 원활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온라인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을 위한 대체 학습 방안 마련, 스마트기기 대여 및 긴급 돌봄 학생들을 위한 교사 학습도우미 참여 등 다각적인 원격학습을 지원,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비대면 및 개별 맞춤형 교육 방법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입생 교과서도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배부했다.

여기에다 담임교사를 만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학급 담임 소개와 학교장 인사 영상을 학교 누리집을 통해 제공했다.

김왕규 교장은 “학생들의 학습 결손 예방과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온라인 가정 학습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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