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어린이 교통약자 배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콜택시 ‘이지콜’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진료나 재활을 위해 병원을 찾는 어린이 교통약자가 어린이날만큼은 비용 걱정 없이 이지콜 택시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차원에서다.

또한 어린이 교통약자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도 무료로 지원한다.

무료 이용이 가능한 시간은 다음달 5일 0시부터 24시까지다.

백순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린이 교통약자와 그 가족들에게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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