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소상공인진흥공단
MOU··· 예비창업자 지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28일 전주신시가지 체험점포 ‘꿈이룸’에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가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부터 현장교육, 멘토링, 점포체험, 자금지원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진원은 올해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반기별로 1회씩 창업교육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 운영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이뤄지며 이론교육은 약 150시간 진행, 이를 완료하면 체험점포 꿈이룸에 입소하게 된다.

약 16주간 점포체험과 멘토링 운영을 통해 교육생들이 성공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잠재된 열정을 끌어내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교육이 종료된 후 교육생들은 수료생으로 전환되며 경진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교육 수료 후 4개월 이내에 창업이 완료된 교육생에게는 최대 1억원의 창업자금 융자지원 혜택을 제공, 사업화 자금 적격심사를 통해 최대 2천만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조지훈 원장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예비창업자가 서로 소통하고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교차로가 될 것”이라며 “성공 창업의 교차로가 등불과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진원 소상공인팀(063-717-130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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