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구지역에 새롭게 설립하는 도서관에 대한 명칭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산들도서관’으로 선정되는 등 상반기에 개관을 위한 준비가 끝난다.

이번 명칭 선정을 위해 시는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옥구읍 및 옥서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최종 산들도서관으로 결정했다.

산들도서관은 옥구 및 옥서의 지역적 특성과 산들의 의미를 부여해 독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도서관으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져 있다.

한편 산들도서관은 3층 규모로 1층은 유아동 자료실, 2층 종합자료실, 3층 강당 등으로 조성돼 올 하반기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