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코로나19 여파로 도서관 임시휴관 조치가 장기화됨에 따라 신간 도서의 비치가 시급해진 정읍터미널 내 스마트도서관에 250권의 도서를 교체했다.

또 ‘전자책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

도서 대출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일 시 도서관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제공되고 있는 전자책 서비스는 다양한 주제의 도서 7천260여 종의 전자책을 정읍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어플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5월부터는 550종의 책을 추가로 구매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책은 대부분 오디오북으로 제공하고 있어 독서를 원하는 시민들은 다양한 방식의 전자매체 도서를 골라서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이때 시립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로 지역민들의 독서 욕구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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