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인 1일 민주노총 전북본부 조합원들이 전북도청 앞 사거리에서 해고금지,전국민생계소득보장 등을 촉구하며 세계노동절 130주년 기념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이원철기자
근로자의 날인 1일 민주노총 전북본부 조합원들이 전북도청 앞 사거리에서 해고금지,전국민생계소득보장 등을 촉구하며 세계노동절 130주년 기념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이원철기자

1일 세계노동절 130주년을 맞아 민주노총 전북본부 조합원 400여명은 이날 오후 전북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 상공회의소까지 행진하며 “사회보장을 확대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노동자들이 사회적·경제적 위기에 노출됐다”며 “굳어지는 사회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전 국민에게 생계소득과 고용보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이천 물류 창고 사고로 노동자 38명이 목숨을 잃었다. 안전한 일터를 위해서 노동기본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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