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거리두기 준수 당부

전북에서 1주일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32세 회사원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전북에서는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62세 여성이 지난 1월 31일 첫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것을 비롯해 해외 입국 8명, 대구 방문 6명, 신천지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명, 원인 불명 1명 등 모두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12명이 완치 퇴원하고, 나머지 6명은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여기에 대구지역 확진자 4명, 해외입국 확진자 4명이 도내로 이송돼 입원 치료 중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안정적인 상태이지만 언제든지 확진자가 확산할 수 있다”면서 “따라서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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