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동네 책방 10곳이 전주책방네트워크를 결성하고 지난 1일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 전주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전주책방네트워크는 △전주시서점인증제 및 전북지역서점조례안 활성화 △전주책방 로컬 캠페인 홍보 △전국 책방 탐방 및 교류 프로그램 기획 △동네책방 문학상 제정 △정례회의 및 스터디 활동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전주책방네트워크 이지선 회장은 “전주책방네트워크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해 교류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전주 책방의 목소리를 모아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주책방네트워크 소속 책방은 △물결서사(서노송동) △살림책방(덕진동) △서점 카프카(중앙동) △서학동책방(서학동) △소소당(송천동) △에이커북스토어(중앙동) △잘 익은 언어들(송천동) △책방 같이[:가치](서학동) △책방놀지(금암동) △책방 토닥토닥(전동)등 10곳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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