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는 4일 유관기관과 함께 미룡동 지역 스마트 안심부스 설치관련 지역공동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군산경찰서와 군산시, 나운3동, 성폭력상담소, 은혜의집, 군산대 학생지원팀, 군산대 학생회 등이 참여했다.

스마트 안심부스는 위급상황 시 부스 내 설치된 비상벨을 작동하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고 내외부가 녹화되며, 곧바로 경찰서 112상황실과 연결돼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임상준 서장은 “이번 지역공동체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학생, 기관 등의 의견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을 더욱 활성화해 여성,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는 군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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