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자동차 드라이브코스
옥정호-용담호 코스등 선정

전북도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여행을 즐길수 있는 청정 전북 자동차 드라이브 여행코스를 선정했다.

2006년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과 ‘자동차 여행블로거’들이 추천하는 드라이브 코스 가운데 선별했다.

먼저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전국 베스트 10에 들어간 부안 변산반도 해안길의 경우는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코스로 손꼽힌다.

임실군에서 정읍시까지 이어진 옥정호는 환상의 낭만드라이브 코스로 국도 30호선과 지방도 749호로 총 32㎞로 가을에는 구절초 축제도 볼 수 있다.

또 진안에는 용담호를 순환하는 드라이브 코스가 있고, 순창의 메타세쿼이아 길도 가족, 연인과 함께 드라이브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장수군 장계면 명덕리와 경남 함양군 서상면의 경계에 있는 육십령도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이 없으며 고창 낙조해안길 코스도 낙조가 아름답다.

곽승기 전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자동차 드라이브 스루코스로 일상의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시길 바란다”면서 “다만 개인별 예방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정된 테마별 관광지는 전북도 ‘전라북도 토탈관광’홈페이지와 전라북도 관광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팸플릿으로 제작해 한국관광공사, 수도권 및 타 지역의 주요 대형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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