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자 협력돌봄지원센터 필요
이병도 재난지원금 차이 해소 등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일 전라북도 2020년도 제2차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예산안 심사는 최용범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의 제안 설명 이후 정책 질의가 이어졌다.

예결특위 추경예산심사는 3일간 이어진다.

이 날 더불어민주당 박희자(비례대표)의원은 전북도 교육청과 도청의 협업으로 협력형 돌봄서비스지원센터 설치가 필요하다며 광역 공공급식지원센터 설치도 속도를 내줄 것을 당부했다.

정의당 최영심(비례대표)의원=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대화가 중요한데, 민원인과 시군 공무원들에 대한 스피드게이트 통제는 민원을 가려받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병도(전주3)의원=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이 소득하위 70%에서 전 국민 지원으로 확대 되면서 또 다른 전북도의 지원 대책은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시군 간에도 차이가 있어 불만 해소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기영(익산3)의원=GM대우 실직자 생계안정.실직자 고용안전 패키지 지원 사업과, 고용안정 위기 지역인 군산, 익산, 완주 등에 어떠한 선제적 대응이 있었는지를 따져 물었다.

또 경남의 경우 위기 지역이 세 군데가 일괄 지정 됐지만 전북도는 군산만 지정돼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황의탁(무주)의원=지난 본예산 심사 시 건의한 예산분석팀 등의 예산심의 조직을 집행부에서 만들어 중복예산 삭감이 필요하다며 소진된 기금에 대한 대책마련 필요성과 경제 상황을 고려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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