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6일 스마트건설기계 전문 인력 양성사업 수행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대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14억 원 가량을 지원받아 건설기계 분야 석사를 양성하게 된다.

스마트건설기계 전문 인력 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 인재성장 지원 사업 가운데 하나로,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이 사업을 총괄하는 주관기관을 맡고 있다.

여기에는 군산대와 인하대, 울산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군산대(책임자 구본용 교수)는 고령화와 저출산에 따른 노동인구의 감소와 대기오염 등 환경적 요인으로 스마트건설기계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산업적 변화 요인을 염두에 두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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