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오는 11일부터 단계적 대면수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석대는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개강 연기와 실시간 화상수업, 일부 교과목에 대해 대면수업을 진행해오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이 같이 결정했다.

이로써 이달 11일부터는 실험·실습·실기·캡스톤디자인 교과목과 15명 이하 소규모 이론 교과목, 18일부터는 30명 이하 이론 교과목, 25일부터는 전체 교과목이 대면수업으로 진행된다.

남천현 총장은 “입실 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의무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방침 아래 안전한 대면수업을 진행하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 2020학년도 1학기 종강은 7월 10일이며, 휴무일로 인한 보강은 자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병창기자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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