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남전주지사(지사장 김선안)와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6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의 전력설비를 활용한 ‘안전 스쿨존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남전주지사와 완산서가 최근 어린이보호구역관련법(민식이법) 개정 시행에 따라 차량운전자의 각별한 주의와 스쿨존 안전인식을 강화하고자 사회공헌 사업을 연계한 것으로, 지역공동체 교통안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한전의 전주를 활용, 어린이와 학생들이 자주 오가는 전주 완산구 소재 한들초등학학교 및 학원가 등 3개소 주변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규정속도) 안내시트’ 부착했다.

김선안 지사장은 “완산경찰서와 지난해 안심귀갓길 조성사업에 이어 이번에는 안전 스쿨존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과 동시에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