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크레마-세이프웨어 등
전국기업 성장 지원 총력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선도기업 10개사와 도약기업 15개사를 선정했다.

7일 도에 따르면 선도기업은 △네오크레마 △하이엘 △엄지식품 △인익스 △진흥주물 △한국선진철도시스템 △케이넷주식회사 △대왕제지공업 △디에스앤피 △농업회사법인 청맥 등이다.

또 도약기업은 △블루비즈 △위델소재 △카이테크 △비케이시 △카라 △디쏠 △내쇼날씨앤디 △에스티원 △다미폴리켐 △피앤엘세미 △엔시팅 △피에스비바이오 △팔복인더스트리 △에스제이천하 △세이프웨어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네오크레마는 기능성 당 식품첨가물 등이 주력사업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장내미생물을 의미하는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력을 바탕으로 급성장 중인 식품소재 기업이다.

도약기업 세이프웨어는 안전시스템 신시장을 개척하는 업체다.

전기전자공학 분야 최대 학회인 미국 IEEE에서 혁신기술 스타트업 ‘넥스트 스트스 톱3’에 선정됐다.

착용형 에어백 개발을 통해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선도·도약기업은 각 육성사업별 세부 프로그램의 집중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도기업은 5년(2024년)·도약기업은 3년간(2022년) 지정된다.

도 선도·도약기업으로 선정된 25개사는 지정기간 집중 지원·관리를 통해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성장헤 상위사업(선도기업·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선도·도약기업을 지속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선도·도약기업은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체계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며 “제조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지역 산업 경제의 성장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기업에서 전국기업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비, 연구인력 유지 등 현금 유동성이 어려워진 기업들을 위해 선제적으로 기업 자부담율 하향, 연구인력 지원 인건비 확대, 기업지원금 선지급 등 성장사다리 기업육성 사업(선도, 도약, 돋움기업)의 지원체계를 개선하여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