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대기환경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0년 전기승용차 민간보급사업’을 추가로 신청 접수 중이다.

군은 올해 총 사업비 3억4천만원의 예산으로 민간에 친환경 전기자동차 19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현재까지 8대를 신청 접수 중이며, 잔여물량은 11대이다.

일반 승용 전기자동차의 경우 차종에 따라 1대당 최대 1,720만원을 차등 지원하고, 초소형 전기자동차는 650만원을 정액으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2019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계속하여 임실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기업 및 법인 등이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족,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에 우선 지원한다.

전기자동차 구매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전기자동차 판매영업소를 방문해 구매 계약서와 신청서를 작성하고, 전기자동차 판매영업소가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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