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1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 인증을 앞두고 아동관련 정책과 사업 등을 점검하기 위해 상반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19년 아동행복예산 현황보고와 2020년 아동친화도시 사업계획 보고, 정책제안 및 건의사항 청취 등 아동의 살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고석주 위원장은 “아동 정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해 사회 일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문과 제안을 해 달라”며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올해 아동정책발굴을 위한 시민제안공모추진, 아동영향평가 연구용역, 다함께 돌봄사업 추진, 영유아 상해 및 질병보험 가입지원, 놀이혁신 선도 지역 공모 참여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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