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예품전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상품기획전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가화만사성’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 간 서로의 마음을 전하며 화목해지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우선 체험관은 한지 카네이션 만들기, 오죽 안경줄 만들기, 소원나무배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체험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오죽 안경줄 만들기는 친환경소재인 오죽을 활용한 공예체험이며, 소원나무배 만들기 체험은 가족들이 협력해 만든 나무배를 연못에 띄워보는 체험이다.

판매관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선물 리스트를 모아‘가화만사성’이란 주제로 상품기획전을 마련했다.

1인 차도구 세트, 스카프, 한지사로 만든 카드지갑과 양말 등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디자인된 공예품으로 쓰임과 활용도가 높은 상품이다.

전시관 관계자는 “오랜 전통과 쓰임의 가치로 만들어진 공예품은 선물을 준비하는 마음을 담기에 적당하다”며 “가정의 달,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공예품을 구매하는 분들을 위해 상품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포장돼 제공된다”고 밝혔다.

전주공예품전시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 계획은 없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산업팀(282-88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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