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재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먼저 시는 사업재개에 앞서 사업단별로 건강관리 책임자, 수행기관별로 방역관리 책임자를 지정했고, 생활방역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활동참여 전에 발열체크 및 종사자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등 ‘노인일자리 운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실외사업 및 비대면 사업인 46개 사업단 공공시설봉사, 경륜전수 활동, 취약계층 지원 사업 및 노인복지시설 등 취약시설 지원 사업 등이, 재개 한 후, 순차적으로 대면사업인 노노케어 사업 등 51개 모든 사업단이 운영할 계획이다.

활동 재개 후 공익활동형사업은 코로나-19관련 소비촉진을 위해 활동비 27만원의 30%를 상품권으로 수령할 때 약22% 5만 9천원을 4개월간 추가로 지급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며 “사업재개를 통해 어르신의 노후생활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이 되 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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