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양경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신규성)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고구마 나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 사업은 남원시 하정동 일대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 고속도로 유휴지 300평을 활용해 고구마를 재배해 지역의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5월 12일 트랙터를 이용한 밭갈이를 시작으로 잡초제거, 비닐 씌우기 작업을 한 다음 23일에 고구마순 심기 작업을 15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심은 고구마는 10월 중 수확하여 지역의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추진할 예정이다.

류흥성 행정지원과장은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고구마밭 잡초제거와 돌멩이 줍기에 허리 한 번 제대로 펴지 못하고 강행군한 참봉사자들에게 감사하고 우리사회가 자원봉사로 더욱 활기차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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