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신태인읍 행정복지센터는 ‘재난기본소득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평일 신청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공휴일에도 접수를 받는다.

12일 복지센터는 심각한 경제 위기 상황에서 읍민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재정 집행을 위해 이처럼 결정했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센터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시작되는 18일(월)부터 방문 접수가 종료되는 기간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또 공휴일 신청접수는 요일별, 마을별 신청 시기와 관계없이 접수 지급을 통해 모든 읍민이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신청하고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진선 읍장은“긴급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읍민들의 생활 안정과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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