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 고산파출소(소장 황아중)는 봄철을 맞아 이륜차교통사고가 빈발 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파출소에 보관하는 이륜차 및 자전거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고 순찰 중에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운전자에 대해 지도 및 경고로 사고 예방에 팔을 걷어 부치고 움직이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발표에 의하면 이륜차 사망사고가 3월을 기점으로 증가하다 5월에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한다고 한다.

고산파출소는 이처럼 이륜차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를 맞아 어르신들이 단순히 불편하다는 이유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거나 부주의로 야간에 점등하지 않은 체 운전하는 것은 사고위험을 높이는 것임을 알리기 위해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찾아가는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황아중 파출소장은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배달업체의 이륜차 운행증가, 봄철을 맞은 시골 어르신들의 운행 증가 등 사고발생 요인이 높아짐에 따라 짧은 거리라도 반드시 안전모 착용, 교통법규 준수 등으로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지속적으로 알려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경찰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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