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12일 근대미술관에서 군산출신 원로작가 최락도 화백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오는 7월 19일까지 진행하며, 여기에는 작가의 인생행로를 담아낸 ‘어디서 무엇이 되어’, ‘저 높은 곳을 향하여’와 인생의 의미를 간결하게 정리한 ‘부부’, ‘그리움’, ‘나의 꿈’ 등 41점이 전시된다.

김중규 박물관관리과장은 “이번 초대전은 지난 2011년 이후 10년 만의 개인전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1회 이상 군산출신 대표 원로 작가 초대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락도(80) 화백은 군산미술협회 창립위원이자 군산예총 초대 사무국장을 역임한 군산 출신의 원로작가이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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