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돌아오고, 머무르는 익산 만들 것"
"사람이 돌아오고, 머무르는 익산 만들 것"
  • 박정미
  • 승인 2020.05.12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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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 릴레이 INTEHRVIEW
#7 익산을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文대통령 '광흥창팀' 핵심人
靑 정무수석비서관 이력
12년만에 국회 복귀 남달라
코로나19 민생경제 어려움
선거운동 최대한 조용히해
익산 강력한 균형발전 정책
공공기관 익산 유치 필요
청-정부-지자체 소통으로
익산목소리 중앙 전달 자신
상임위 중 국토교통위 희망
교통의 중심-공공기관 유치
익산 위해 할수있는일 많아

4.15 총선에서 12년 만에 국회로 돌아오는 이가 있다.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한병도 당선자다.

한 당선자는 4.15 총선 이전에도 그리고 이후에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핵심 인사다.

문재인 대통령을 탄생시키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이른바 ‘광흥창팀’의 핵심 멤버이기 때문이다.

한 당선자는 문재인 청와대에서 정무수석비서관으로 활동했다.

전북 출신의 청와대 인맥의 중심이기도 했다.

전북 현안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인 것으로 평가된다.

청와대 재직 시 이른바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논란에 연루되기도 했지만, 한 당선자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변한다.

한 당선자는 12년 만에 국회로 복귀하는 만큼, 문재인 정부와 전북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당선을 축하합니다.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익산의 도약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선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더 낮은 자세와 굳은 각오로 익산 발전을 위해 뛰겠습니다.

익산의 산적한 현안,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약속한 공약을 충실히 이행해 가며, 우리 익산을 ‘떠나는 도시’에서 ‘돌아오는 도시, 머무르는 도시’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아울러, 집권 여당의 일원으로서 문재인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이끌겠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민생을 위해 추진하는 일들이 더 이상 국회에 발목 잡히지 않도록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한 팀이 되어 익산의 전성시대, 전북의 성공시대를 열고 문재인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이번 선거 기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이었나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것이 심적 부담이 매우 컸습니다.

김치찌개를 먹으러 자주 가던 식당 사장님께서 손님이 절반으로 줄었다 하시고, 역전에서 만난 택시 기사님은 손님이 없어 2시간이나 기다렸다며 한숨을 쉬었습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저도 절절하게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로고송을 볼륨을 줄이고, 율동과 지지연설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조용한 선거운동을 치렀습니다.

또한 시민께 힘을 북돋아드려야 겠다는 생각으로 만나는 시민 여러분께 희망의 메시지를 드렸습니다.

당선이 됐지만 기쁘기보다는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코로나 완전 극복을 위해 문재인 정부와 원팀이 되어 뛰겠습니다.”


 

- 지역구 현안 사업이 많습니다. 중점을 둘 핵심 사안들은 무엇입니까.

“익산에 인구 감소가 심각합니다.

광주, 전주 다음가는 ‘호남의 3대 도시’ 익산의 위상을 지켜내야 합니다.

정부의 1단계 공공기관 이전 사업을 통해 153개의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했습니다.

이웃 전주시는 혁신도시가 생기면서, 공공기관과 기업이 들어와 일자리도 늘어났습니다.

전주의 인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스로 살아날 수 있는 생태계가 갖춰진 것입니다.

익산에도 전주의 국민연금공단처럼 큰 공공기관을 이전시키는 ‘강력한 균형발전 정책’이 필요합니다.

민주당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아직 122개의 공공기관이 수도권에 남아있습니다.

이 122개의 공공기관 중에 규모가 큰 공공기관을 익산에 유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규모가 큰 공공기관을 반드시 익산에 유치해서 익산을 ‘자생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 중진들이 대거 퇴장하면서, 21대 국회에서 전북 정치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앞으로 전북 정치력 강화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생각이십니까? “다선 의원이 정치력을 가진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물론 국회운영을 하는 과정에 있어 간사단을 맡고, 상임위원장을 맡는데 이득은 있겠지만 그것이 곧 정치력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전라북도의 당선인들이 하나의 팀, 원팀이 되어야 합니다.

정기적 모임을 통해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서로 돕는다면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대통령과 함께 국정에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청와대, 정부, 지방자치단체와 소통하며 익산시민의 목소리를 중앙에 힘있게 전달하겠습니다.”



- 국회가 개원하면 어떤 상임위에서 일하고 싶으신지, 이유를 말씀해 주십시오.

“전북의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상임위를 초월해서 원팀으로 지역을 위해 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임위는 제가 희망한다 하여 자유롭게 배정 받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활동하고 싶은 상임위가 있다면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싶습니다.

익산이 전라북도 교통의 중심이기도 하고, 저의 1호 공약인 공공기관 유치도 소관 상임위원회가 국토교통위원회입니다.

그리고 제가 17대 초선의원 시절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습니다.

익산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은 상임위원회라고 생각합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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