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세권 도시재생사업
문화-축제 지원 프로그램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주역세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축제를 마련했다.

전주시와 전주역세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전주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역 앞 첫마중권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지역역량강화사업’과 ‘문화·축제’, ‘지역상가 지원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먼저 지역역량강화사업의 경우 오는 8월까지 청년층을 위한 축제와 문화행사, 기획 전시회에 참여할 주체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우아한 뉴딜 청년연구소’가 진행되고, 하반기에는 업종전환에 관심 있는 숙박업·요식업·유흥업종 상인들을 대상으로 업태의 다양성을 분석하고 교육하는 특강인 ‘우아한 뉴딜 상업연구소’가 추진된다.

또한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마을기자단 양성과정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축제의 경우, 시는 올해 지역축제에 대한 학습과 기획 및 실행교육을 통해 축제기획단 양성에 집중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전주역세권 축제를 만들어가기 위한 축제포럼을 열고, 1박2일 축제 등도 진행할 방침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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