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표 안내 전광판 등 설치

부안군은 부안읍 시내버스 터미널 사거리 입구(부안읍 봉덕리 803-3번지)에 부안군 농어촌버스 휴게소를 완공하고 14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농어촌버스 휴게소는 연면적 199㎡, 지상 2층 건물로 사업비 9억원(도비 3억원, 군비 6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착공해 지난달 말 완공됐다.

휴게소 1층은 군민 및 관광객 휴식공간으로, 2층은 대중 운수업체(버스 및 택시) 종사자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1층 휴게소에는 시내버스 운행시간 전광판, TV, 음용대 등이 비치돼 있다.

특히 시내버스 시간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전광판이 설치돼 있어 어르신들도 쉽게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다.

김진우 군 건설교통과장은 “농어촌버스 주 이용자인 노인, 학생 등 교통약자의 휴식공간 제공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교통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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