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대한민국 판놀음 일환으로 진행될 판소리 완창무대 ‘소리 판’의 완창자 모집 공모를 한다.

특히, 판소리 5바탕(춘향가, 심청가, 흥부가, 수궁가, 적벽가) 중 본인이 부르고 싶은 소리로 응모할 수 있으며, 소리꾼은 누구나 가능하다.

최종 선정자는 오는10월 대한민국 판놀음 기간 중 판소리 완창 공연 기회를 제공하며, 6백만원의 출연료(소리꾼 4백만원, 고수 2백만원)와 무대 제반시설, 공연 홍보, 공연 영상파일 등을 지원한다.

공모 접수는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5월 25일부터 29일 오후6시까지 전자우편(nice12s@korea.kr)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국립민속국악원(왕기석 원장)은 “민속국악원에서 판소리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완창 무대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 이 시대 최고의 소리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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