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의 ‘문화콘텐츠 창의뱅크‘ 아이디어 결과가 발표됐다.

재단은 지난 6일 한벽문화관에서 심사를 진행했으며, 공예, 축제, 도시재생, 패션, 제작 등의 분야에 걸쳐 8분 구두발표, 2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5팀은 마을 공유 예술의자 제작 및 마을축제(마을 고령화 주민을 위한 공유 예술 의자 ! 마을주민과 공단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축제), 낭만예술 바람의 언덕(바람의 언덕에서 문화예술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축제), 허니 하우스(마을 골목길에 위치한 쉼터를 보수 및 조성), 다빛나 아카데미(전문 자격증이 없더라도 본인의 직업에서나 취미를 갈고 닦았던 자신의 특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수하며,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로부터 그들의 장기를 배우며 자신의 자아를 실현) 잃어버린 어린 시절, 우리 동네(개발로 인해 옛모습을 점점 잃어가는 동네를 탐방하여 사진으로 남기고 책자로 제작) 등이다.

선정된 5팀에게는 실현금 300만원과, 워크숍, 멘토링 지원 등 5개월간 아이디어를 실제로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후 최종 심사를 통해 3개팀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문화콘텐츠 창의뱅크 담당자는 “ 문화콘텐츠 창의뱅크 사업의 취지에 맞게 마을과 동네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활용 할 수 있도록, 선정된 5팀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5팀의 아이디어는 전주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아이디어가 완성되어 가는 전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유 할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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