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와 경북도회(회장 이정철)는 지난 12~13일 양일간 무주에서 ‘전북·경북 자매결연 제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이번 기념행사에는 양 도회 임·직원과 회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도회 김태경 회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서 온 국민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며 특히나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경북도회에 더더욱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이 자리가 양 도회 회원사간 정보교류의 장이 되어 현재 처한 건설산업의 불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전북·경북간 상호협력으로 전문건설업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회 이정철 회장은 “전북도회의 큰 환대에 감사 드리며 여러모로 어려운 이 시기를 양 도회간의 돈독한 우정으로 함께 극복해가자”고 답했다.

전북도회는 이에 앞서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와 지원금 6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 노력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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