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 전문가TF 2차 회의
농업인력 중계방안 등 논의

전북도가 농축수산식품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삼락농정 위원 등 농업분야 대표와 전문가로 TF를 구성, 코로나 대책 마련에 나섰다.

13일 도에 따르면 지난 제1차 TF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과 삼락농정위원회 분과 소위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11개 과제를 중심으로 제2차 TF 회의를 진행했다.

이 날 논의된 주요내용은 △농업인력 중계방안 △농촌관광활성화 방안 △온라인쇼핑몰 거시기장터 개선방안 △농림수산발전기금 개선방안 △푸드플랜 구축방안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및 피해지원 방안 △한우 온라인 전자경매시스템 도입 방안 등이다.

이에대해 최재용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농축수산식품 유통모델에 대해 지속적으로 삼락농정위원회와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기존 정책을 진화시켜 나가겠다”면서 “폭넓게 의견을 수렴해 위기를 기회로 새로운 정책적 진화를 꾀하는 계기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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